의욕이 생기면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행동을 시작해야 의욕이 따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도 조금씩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은 의지보다 행동을 시작하기 쉬운 환경과 방법을 활용합니다.
의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해야 할 일이 있는데도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책상에 앉기 싫고, 운동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소파에서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이때 의욕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면 시간이 계속 지나갈 수 있습니다. 의욕은 항상 내가 원하는 순간에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상에 앉기, 운동복으로 갈아입기, 책을 펼치기처럼 결과와 상관없는 첫 행동을 정하는 것입니다.
시작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을 너무 크게 생각합니다. “오늘 공부를 해야 한다”, “운동을 한 시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면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목표를 작게 쪼개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라면 한 시간 공부하기보다 책상에 앉아 한 페이지만 읽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운동도 한 시간 운동보다 운동복을 입고 밖으로 나가는 것을 첫 목표로 정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많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는 것입니다.
5분만 한다고 생각한다
하기 싫은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이걸 언제 다 하지?”라는 생각부터 들면 부담이 커집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끝까지 생각하지 않고 딱 5분만 해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5분 동안만 집중하고 그 이후에는 그만둬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더 오래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의 부담과 실제 행동을 했을 때의 부담은 상당히 다를 수 있습니다.
환경을 먼저 바꾼다
의지만으로 행동을 바꾸려고 하면 쉽지 않습니다. 주변 환경이 계속 방해한다면 의지가 강해도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면 스마트폰을 다른 방에 두고, 운동해야 한다면 운동복을 미리 준비해두는 식으로 행동에 필요한 과정을 줄여볼 수 있습니다.
좋은 행동은 쉽게 만들고 방해가 되는 행동은 어렵게 만드는 것입니다.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을 내려놓는다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는 평소와 같은 수준의 결과를 내려고 하지 않아도 됩니다.
평소 한 시간 운동하던 사람이라면 20분만 운동해도 되고, 평소 많은 양을 공부한다면 오늘은 핵심 내용만 확인해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완전히 끊지 않는 것입니다.
행동 후의 보상을 정해둔다
작은 행동 뒤에 자신에게 적절한 보상을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공부를 끝낸 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운동을 마친 뒤 편하게 쉬는 것처럼 행동과 보상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해야 할 일을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아니라 행동 이후의 긍정적인 경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도 필요하다
모든 날에 높은 생산성을 기대할 필요는 없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쳤다면 충분히 쉬는 것도 중요한 행동입니다.
문제는 휴식이 필요한 상태와 단순히 시작하기 싫어서 계속 미루는 상태를 구분하는 것입니다.
정말 피곤하다면 쉬고, 단순히 귀찮아서 미루고 있다면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에도 움직이는 사람들은 특별히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을 시작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의욕을 기다리기보다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며, 환경을 바꾸고,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처음부터 전부 해내려고 하지 마세요.
“딱 5분만 해보자.”
이렇게 시작해보는 것입니다. 자기계발에서 중요한 것은 매일 완벽하게 해내는 것이 아니라, 멈추고 싶은 순간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두는 것입니다.